1868년 5월 독일인 오페르트가 고종의 할아버지이자 흥선 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도굴한 사건이다. 이에 흥선 대원군은 크게 분노하였다. 결국 대외적으로는 서양인의 위신이 떨어졌고, 대내적으로는 대원군의 쇄국양이정책의 강화와 천주교탄압이 가중되었다.

오페르트 도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