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고종 21)의 갑신정변 뒤처리를 위해 음력 1884년 11월 24일(양력 1885년 1월 9일) 서울에서 조선과 일본 사이에 체결된 전 5조의 조약. 조선 측 전권대신 김홍집(金弘集)과 일본측 전권대신 이노우에[井上馨]가 조인하였다.

1884년 11월 18일 일본 전권대사 이노우에가 대부대를 이끌고 한성에 들어오자, 조선에서는 좌의정 김홍집을 전권대신으로 임명하고 22일부터 협상에 들어갔다.

한성 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