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은 1801년(순조 1)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장기(長?)에 유배되었고, 같은 해 황사영 백서사건(黃嗣永帛書事件)에 연루되어 강진(康津)으로 이배되었다. 이후 18년간의 유배생활 끝에 1818년(순조 18) 8월 2일 해배되었고, 9월 14일 고향인 마재로 돌아왔다.

정약용 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