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년대 후반 강위(姜瑋)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던 위항문인(委巷文人)들의 모임. 육교란 청계천 하류로부터 여섯째 다리, 곧 광교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 곳 주위에는 의(醫)·역(譯) 중인의 집단적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육교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