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론은 조선 영조(英祖) 즉위를 전후하여 신임역옥 및 정국운영 등에 있어 노론과 소론 각각에서 온건한 입장을 가진 논의나 인물(파당)을 뜻하며, 이들을 중심으로 추진된 영조의 탕평책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때 등용된 각 당파의 온건인사들을 특별히 완론탕평파라 칭할 수 있다.

완론 탕평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