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上京, 지금의 중국 헤이룽장성 닝안시)은 발해의 마지막 수도이다. 3대 문왕(文王)이 756년 경 상경으로 천도했으나, 780년대 후반 다시 동경(東京, 지금의 중국 지린성 훈춘시)으로 도읍을 옮겼다. 이후 5대 성왕(成王)이 794년에 다시 상경으로 천도하였으며, 이후 상경은 발해가 망할때까지 수도였다.

발해의 상경 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