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변은 정중부(鄭仲夫, 1106~1179)의 난 또는 경인난(庚寅亂)이라 부르며, 1173년(명종 3년)에 일어난 김보당(金甫當, ?~1173)의 난과 합쳐 ‘경계(庚癸)의 난’이라고도 한다. 무신정변 발발의 원인은 크게 보면 고려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무신 세력에 대한 억압, 의종(毅宗, 1127~1173) 정권의 파행적 정국 운영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정변으로 고려의 문벌 귀족 정치는 무신 정권으로 대체되었으며, 1세기 동안 지속된 무신들의 지배는 고려의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무신집권기 (출처: 비상교육 한국사 교과서 p78. 2009 개정 교육과정)
무신집권기
(출처: 비상교육 한국사 교과서 p78. 2009 개정 교육과정)
문신집권기 농민과 천민의 봉기 (출처: 비상교육 한국사 교과서 p7. 2009 개정 교육과정)
문신집권기 농민과 천민의 봉기
(출처: 비상교육 한국사 교과서 p7. 2009 개정 교육과정)
무신정변